활동소식
전체 게시물:
225건
6/38
페이지
[인터뷰] "한통련 간부라는 이유로 사업을 접었습니다"
책 '야만의 시간'에 한통련 간부라는 이유로 사업을 접어야 했던 허경민 선생을 만나봤습니다. 허경민은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까지 일본에서 다니고 고려대학교 의과대에 입학했다. 먼저 서울대 의대에 진학한 형(허경조)가 한국 유학을 권했기 때문이다. 허경민이 의대를 다니던 첫 해인 1975년 형은 이른바 ‘학원침투 북괴간첩단’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었다. 관련자 21명중 12명이 재일교포 유학생이었다…
[참관기] 대화와 토론을 통한 세상 바꾸기, 2023년 알메달렌 민주주의 주간
손우정(법무법인경 부설 공익연구소) 세계적인 축제, 알메달렌 주간 알메달렌 공원으로 가는 길은 멀었다. 다양한 항공편이 있지만 직항로가 없어 두바이까지 9시간, 4시간 대기, 다시 7시간 정도를 날아 스톡홀름에 도착하면, 다시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해 40분간 비행기를 타고 고틀란드섬으로 날아가 택시를 타고 비스뷔시로 들어가야 한다. 비스뷔시에서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될 즈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정치 행사 중 하나인 알메달렌 …
<함주명 인터뷰> "진실을 밝힌 산 증인"
남영동 인권침해 기초 실태조사_ 심층 인터뷰 6 함주명, 간첩 조작 사건, 1983년 일시: 2018년 8월 28일 오전 10시 30분~12시 <함주명 간첩 조작사건 개요> 함주명은 한국전쟁 전 남한의 관할구역이던 개성에서 태어나 가족들과 함께 살았다. 한국전쟁이 발발하던 당시 개성상업고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이던 함주명은 학교에 등교했다가 이미 학교를 포위한 인민군에 편입되어 그 길로 전쟁에 참전하게 되었다. 참전…
[칼럼]비난의 정치를 넘어, 사회를 바꿀 질문들
- 세월호 참사 9주기에, 이태원 참사를 생각한다 - 박상은(<세월호,우리가 묻지 못한 것>의 저자, 플랫폼C 활동가) “왜 이태원 참사는 세월호 참사만큼 여론화가 되지 않는 걸까요?” 지난 3월,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 한 청중이 물었다. 이 답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누군가는 모든 일에서 개인 책임을 강조하는 시대 흐름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누군가는 정부 주도의 재난 서사와 책임 회피 작업의 성공을 보여주…
[특강후기] 시설사회: 시설이 자연스럽고, 시설을 요구하고, 시설과 같은 사회
지난 3월 29일 열린 특강 "김재형 교수(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의 시설사회 진단"에 참여한 자원활동가 배성윤 학생의 후기입니다. ---------------------------------------------------------------------------------------------- 배성윤(서울대 국어국문학과 4학년) 시설사회=‘정상/비정상’ 판별의 연속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 시대…
[소개합니다]아그작아그작 쪽쪽쪽 츠빗츠빗츠빗
진실의힘 창립 때부터 손과 발, 온 마음으로 후원하고 있는 유현미 회원이 겨울, 봄, 여름, 가을, 다시 겨울로 이어지는 도시 텃밭 농사 이야기를 텃밭 시 그림책 <아그작아그작 쪽 쪽 쪽 츠빗 츠빗 츠빗>에 담아 냈습니다. 유현미 회원님으로부터 텃밭 농사로 책을 지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검색하기
찾으시는 내용이 있나요? 검색어를 입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