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힘은 사라지는 기억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고통스러운 기억과 용기 있게 직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유산을 만들어 냅니다. 조작간첩 피해자들이 진실의 힘을 통해 목소리를 모은 것처럼, 지워지고 사라지고 고립된 제도적 · 구조적 인권침해의 피해자를 찾아내고, 그들의 증언을 기록해 새로운 사회적 이름을 부여합니다.

주요 사업

01
기억의 루트
지워지고 사라진 국가폭력 사건과 사람을 기억하며 도시를 걷는 워킹투어입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일상적으로 고문이 벌어졌던 남산 안기부 터는 이제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도심 속 쉼터가 되었습니다. 정치범을 감금, 고문하던 보안사 터는 예술의 공간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바뀌었습니다. 시대적 가치에 따라 얼굴을 바꿔 온 국가폭력 공간을 발굴하고, 점점이 흩어져 있는 공간을 촘촘히 이어가며 한 개인, 집단적인 폭력이 아닌 ‘사회적 기억’으로 확장해 갑니다.
02
고문피해자 증언
무자비한 고문 상황의 재현을 넘어서 개인적 고통이 집단적 고통으로 확산되고, 역사를 변화시키는 사회적 기억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냅니다. ‘‘인간의 삶은 폭력보다 강하다’는 가치를 본인들의 삶으로 증명한 피해자들의 언어로 써내려 간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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