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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schedule 2020-11-12

“종이를 한 장 꺼내놓더니 꺼먼지, 흰지 물어. 희다고 하니 주먹이 날라 오더라”

“종이를 한 장 꺼내놓더니 꺼먼지, 흰지 물어. 희다고 하니 주먹이 날라 오더라” 1943년생, 동원탄좌 덕대(하청) 1030항(갱도) 선산부(채탄, 굴진에서 선두에서 일하는 숙련 기술자), 경북 봉화 출신, 화전민 아버지를 둔 김해용은 국민학교 졸업 후 곧장 광업소로 가서 채굴한 원광석에서 아연을 골라내는 일을 했다. 광업소를 떠돌다 화절령 너머 덕대 1030항으로 갔다. 악착같이 일했던 김해용은 “1030항에서 가장 많은…
치유
schedule 2020-11-10

[칼럼] 딸바보 아빠에서 딸들의 남동생이 되다

김형숙, 세월호 생존자 김동수님 아내│ 지난 화요일 동수 씨는 작은딸과 한라산을 다녀왔다. 요즘 운동도 안 하고 체력도 떨어져 한라산을 다녀오기에는 무리인 것 같은데, 대구에서 병원 근무하는 작은딸이 아빠랑 가을 한라산을 꼭 가야겠다고 하니 두말 말고 따라나섰다. 동수 씨의 이런 모습은 하나도 낯설지 않다. 딸들이 원한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해결해주는 아빠, 그것이 아빠라는 존재가 된 후 한 번도 변하지 않고 보여준 동수…
진실
schedule 2020-11-10

[칼럼] 쉬운 설명의 함정-복잡한 세상을 복잡하게 바라봐야 하는 이유

이한솔 후원회원, 생명과학 박사│ 어느 과학자에게나 주어지는 흔한 기회는 아니지만, 종종 ‘업계 밖에서’ 즉 과학전문매체가 아닌 대중매체에 자신의 연구성과나 전문분야의 지식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가 과학자들에게 올 때가 있다. 많은 선배 과학자들에게 들은바 이때 가장 난감하면서도 꽤 흔히 듣는 첫 질문은 대체로 이렇다.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으로 무조건 쉽게 설명해주세요.” ‘과학자’라고 하면 흔히 실험실에 틀어박…

“인간의 삶은 폭력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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