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다시 쓴 그날의 기록』
2014년 4월 16일, 절망적인 그날
'그날'을 만들어낸 원인과 '그날'의 실패에 집중한
부끄럽고 참담한 실패의 기록!
10년 동안 쌓인 기록을 토대로
그날로 돌아가서 쓴 『세월호, 다시 쓴 그날의 기록』
『거꾸로 매달아도 사는 게 좋다』
어둡고 험한 군사독재 시절 고문피해자요, 조작간첩 피해자에게는 더 이상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아름다움이 자리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우리의 편견과 달리 임봉택 선생의 글은 “거꾸로 매달아도 사는 게 좋다”는 삶의 경이로움과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빼곡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원사업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고 인권과 민주주의 발전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를 찾아내어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대담한 활동과 생각을 찾습니다.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활동가와 연구자의 역량을 높이고, 수준 높은 결과물을 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생산적 논의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인권 활동, 연구 · 조사, 번역 사업을 지원합니다.
최근 활동소식
[새책]세월호, 다시 쓴 그날의 기록
2014년 4월 16일, 절망적인 그날 '그날'을 만들어낸 원인과 '그날'의 실패에 집중한 부끄럽고 참담한 실패의 기록! 그날 우리는 수백의 생명을 허무하게 잃는 세상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한없이 미안했습니다. 304명의 죽음의 이유를 밝혀내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2016년 『세월호, 그날의 기록』으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토대를 놓은 ‘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팀’(기록팀)이 지난 10년 …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의 목소리
" 살아남았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어요 " -허정오- 지난 2022년 10월 형제복지원 사건은 세상에 알려진 후 35년만에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진실규명 결정을 통해 공권력에 의한 부당한 인권침해가 있었음을 인정받았습니다. 불법 구금과 강제 노역, 학습과 사회성이 성장할 기회 등이 박탈된 채 수용되었던 피해자들은 형제복지원을 나온 후 에도 형제복지원에서의 경험이 그들의 인생에 지속적인 영향을…
[책 모임]
배성윤(서울대 국문학과 4학년) 3월 7일, <진실의 힘>회원들의 책 모임인 ‘같이 읽기의 힘’의 첫만남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모임지기인 최영아님을 비롯해 나를 포함한 회원 5인(허경민님, 한지연님, 조미진님, 배성윤)이 참여했다. 우리가 함께 읽기로 한 책 빨치산이었던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통해 해방 이후 70년의 현대사를 드러내는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창비, 2022)였다. 모임지기인 최영아님이…
뉴스레터 구독하기
진실의 힘의 활동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